협약에 따라 진안 경찰은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노인사고 예방에 나서면서 사고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은 진안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000여명으로 계속 증가추세에 있고, 이에 따른 노인관련 사고도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예방활동이 절실했기에 이뤄졌다.
진안서는 그동안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야광모자, 경운기 야광반사기를 배부하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서민보호를 위한 '1경1노'제를 통해 노인관련시설 307개소에 담당경찰관을 지정 관리토록한 결과, 올 현재까지 단 1명의 노인 교통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