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시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28일 열린 '2009년 장애대학생 디브러리 서바이벌(Dibrary Survival)' 대회에서 송이석(유아특수교육과 1년)·김수완(특수교육과 3년) 학생이 나란히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디브러리 서바이벌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제한시간 내에 지정된 루트를 통해 과제를 업로드 하는 대회로 송이석·김수완씨는 4개의 미션인 다양성과 통합, 가상현실과 접근성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 기회 확대 및 IT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25개 대학 시각장애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 NDL다국어정보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