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 본상 수상자 10명 확정

이재식 남서울대 이사장 대상

소충사선문화제전위(위원장 양영두)는 지난달 30일 임실군 관촌면 제전위 사무실에서 제 18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를 열고 대상에 이재식 남서울대 이사장을 선정했다.

 

제전위는 또 특별상에 국민가수 현철씨(본명 강상수)에 이어 언론은 김종량씨, 문화예술 이근복씨, 농업 장재영 장수군수 등 10명을 본상 수상자로 확정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소충사선문화제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11일 오후 3시 국민관광지 사선대 광장에서 펼쳐진다.

 

다음은 수상자별 공적부문에 대한 내용이다.

 

▲ 대상:이재식(74·성남)은 남서울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불우청소년에 배움의 길을 열어줌은 물론 우수한 인재육성과 교육 연구 및 봉사활동 등으로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했음.

 

▲ 특별상:현철(67·서울)은 국민가수로서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했으며 어버이 효도잔치 등 자선쇼를 비롯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앞장서는 등 사회생활에 모범국민으로 인정됨.

 

▲ 본상(언론부문):김종량(68·전주)은 30여년간 언론에 재직하면서 도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도정발전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 전북의 언론과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함.

 

▲ 본상(문화예술부문):이근복(59)은 임실출신 한국중요무형문화제 기능인으로서 국보인 숭례문과 경복궁, 창덕궁 및 덕수궁 등 국내 문화재 보수와 보존에 크게 기여했음.

 

▲ 본상(의약부문):양경무(57)는 전북대학병원 성형외과 교수로써 농어촌 노인 700여명에게 무료수술을 펼쳐왔고 해외의료봉사단 단장 등으로 국가의 위상확립에 공헌했음.

 

▲ 본상(농업부문):장재영(64)은 장수군수로 군정을 맡으면서 농·축산업 발전에 헌신함은 물론 군민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됨.

 

▲ 본상(경제산업부문):김재경(62·서울)은 (주)인탑스 회장으로서 무선기기 제조 등으로 금탑 및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으며 전북과 임실군의 위상을 빛낸 공로가 인정됨.

 

▲ 본상(사회복지부문):이건중(50·익산)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서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를 창립,해외동포지원사업은 물론 도내 소외계층 봉사에 주력했음.

 

▲ 본상(향토봉사부문):최기영(50·김제)은 한국농업경영인전북연합회 정책부회장으로서 농업인의 위상 확립과 선진영농기술 도입 등 농업인 의식개혁에 앞장섰음.

 

▲ 본상(공직무문):김기현(54·전주)은 경찰공무원으로서 라이온스클럽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섰으며 교통지도와 대민 치안서비스 등에 기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