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부안 진서면사무소 윤영재씨, 외국어스피치대회 본선 진출

부안군 진서면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윤영재씨(33)가 오는 16일 개최되는 제 3차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 대회 영어부분 본선에 진출한다.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는 지방공무원의 외국어 학습 동기 및 경쟁력 있는 국제화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부안군청 영어동아리 '투콘잉글리쉬'회원이기도 한 윤씨는 이에앞서 지난 8월초순 예선을 통과했었다.

 

예선은 서울대 TEPS 관리위원회에서 출제하는 SNULT(Seoul National University Language Test)로 평가됐다.

 

예선에는 강원도청과 성남시청·서울시 양천구청에 이어 부안군청이 네 번째로 가장 많은 응시, 투콘 잉글리쉬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한편 부안군청 투콘잉글리쉬는 지난해 5월 어학연수를 다녀오거나 영어를 전공한 직원들(멘토)과 영어에 관심이 있던 직원들(멘티) 9명이 자생적으로 조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