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반납한채 지평선축제 홍보하다 교통사고

조덕희 김제시 홍보기획팀장

조덕희(사진) 김제시 홍보기획팀장이 지난 2일 추석명절도 반납한 채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제11회 지평선축제를 홍보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가족 및 동료들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조 팀장은 지난 2일 오전 서전주 IC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팜플랫을 나눠주며 지평선축제를 홍보하고 휴식을 취한 후 오후 3시경 지평선축제 홍보를 위해 다시 나서다 순동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뒤에서 트럭이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조 팀장은 전주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5일 김제 모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조 팀장은 "별로 크게 다치지도 않았는데 쑥스럽다"면서 "지평선축제가 코 앞으로 닥친 만큼 김제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가며 축제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