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북도립국악원 발전방향 세미나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선형)이 '국악원 운영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전북도립국악원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9일 오후 1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부 개회사와 2부 세미나로 나눠 진행된다.

 

판소리 연구가 최동현 군산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세미나에서는 김정수 전주대 교수(전주세계소리축제 예술감독)가 '전북도립국악원의 상징적 프로그램 개발'을, 이인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가 '관립예술기관의 과제와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각각 이화동 전북대 교수와 이종민 전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악원 내부진단과 소통을 위한 대안'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에는 국악원 구성원들이 중심이 된다. 박용재 학예연구실장과 이항윤 관현악단원이 발제를, 민국렬 창극단원과 이정덕 전북대 교수가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