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근현대사는 곧 대중가요의 역사고 대중가요의 역사는 곧 여성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중가요는 노래 속에서 여자를, 그리고 여자의 삶을 노래해 왔다.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시작으로 소녀시대까지. 한국 대중가요 100년 동안, 다양하게 노래되던 '여자'는 과연 어떻게 변화되었나?
노래 속 '여자'들의 오늘날 현주소는 어디일까?
가요를 통한 여성의 변화상을 되짚어 보고 오늘날 가요 속에 비친 여성상과 앞으로 우리가 나아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