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3분기 도내 기업 자금사정지수는 91로 전분기 89보다 완화됐다.
대기업은 114로 전분기(103)보다 자금사정이 크게 개선된 반면 중소기업은 88로 전분기(87)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 제조업은 93으로 전분기와 같았고, 비제조업은 89로 전분기(85)보다 완화됐다.
도내 기업들은 필요자금의 80.3%를 내부자금으로 조달하고 19.7%는 외부자금으로 충당했으며 내부자금 조달비중이 증가했다.
한편 4/4분기 자금사정 전망은 98로 전분기(90)보다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업(111), 중소기업(96), 제조업(102), 비제조업(94) 모두 자금사정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