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사진)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2009년 드림스타트 신규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 저소득층 아동보호를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 및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표로 저소득층 아동 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후적 복지서비스에서 탈피한 선제적 복지서비스의 하나이다.
부안군은 드림스타트 신규사업 지역선정에 따른 국비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부안읍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달 중순부터 드림스타트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전담 공무원· 민간전문인력 등 5명이 저소득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문화 등 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호수 군수는 "관내에도 이혼· 지역경제 침체· 다문화가족 증가 등 경제·사회적 요인의 증가로 가족해체 가정이 증가됨에 따라 빈곤아동 문제 심각성 대두되고 있다"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빈곤아동과 그 가족의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하는 예방적 서비스 체계를 강화할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