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따르면 평소 친하게 지내던 같은대학 교수 김모씨(43)가 전날부터 연락도 없이 학교에 나오지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 혼자 생활해오던 11층 아파트 화장실에서 김교수의 시신을 발견했다.
동료 교수는"지병을 앓은 적이 없는 김교수가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신종플루 검사라도 받아야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교수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