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하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채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6일 영남권의 모 의료기관에서급성심장부전으로 숨진 생후 2개월 여자 영아에 대한 신종플루 검진결과 7일 양성판정이 내려졌다"며 "사망경위와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신종플루 환자 지침에서 생후 59개월 이하 영유아도 고위험군에 포함된다.
숨진 영아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추석연휴를 맞아 영남권으로 귀성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아는 지난달 25일 기침 증세를 보였고 추석연휴 다음날인 5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근염으로 소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신종플루 검사가 늦게 이뤄져 항바이러스제 투약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