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이 13일 최저가 방식으로 집행한 이번 입찰에서 예정가격 대비 72.66%인 231억4636만9000원을 써내 57순위에 오른 성지건설개발이 심사대상 1순위로 선정됐다. 1∼56순위 업체들은 저가공종이 일정수 이상을 넘어 심사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지건설개발은 50%의 지분을 갖고 대우자동차판매(50%)와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조달청은 성지건설개발과 심사대상 2·3순위인 덕평산업개발, 오렌지이엔지 등을 대상으로 빠르면 다음주 입찰금액적정성 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