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면(면장 유태종)이 최근 열린 군민의 날 행사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백운면은 지난 12일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군민의 날 체육대회 13개 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분야별로는 게이트볼·줄다리기(남) 1위를 비롯, 고리걸기·단체줄넘기·바구니오재미넣기 2위, 100m달리기(남)·400m계주 3위, 투호놀이·제기차기·100m달리기(여) 4위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유태종 면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실력을 키웠던 것이 종합우승을 하게 된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운면은 행사 입장식에서 사과와 홍삼을 앞세워 희망(무지개)을 테마로 9개리 깃발을 들고 9마리의 비둘기를 하늘 높이 날리며 백운人! 진안의 희망! 의 기치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