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날 풀장에서 수영 지도를 받던 중 '어지럽다'는 말과 함께 갑자기 쓰러졌고 안전요원들의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와 병원관계자는 "당초 비만체형이던 김씨가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다는 동생의 말에 미뤄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