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강습받던 40대 숨져

14일 오전 7시 9분께 전주시 효자동 완산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김모씨(41·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김씨는 이날 풀장에서 수영 지도를 받던 중 '어지럽다'는 말과 함께 갑자기 쓰러졌고 안전요원들의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와 병원관계자는 "당초 비만체형이던 김씨가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다는 동생의 말에 미뤄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