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는'손에 손잡고 해피홈 입주식'이 19일 임실읍 신안리 낙촌마을 이인순씨 집에서 열렸다.
전북도와 (사)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해피홈 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입주식에는 김형진 군수대행과 김학관 의장, 도의회 한인수 부의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 지어진 집에 문패를 달아주고 아울러 풍물놀이로 터닦기를 울리는 등 이씨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임실사랑이동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찍기와 수지침, 쑥뜸서비스 등을 전개, 갈채를 받았다.
해피홈 운동은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건축 자원봉사로써 올들어 임실지역에는 3가구가 선정, 입주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