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빈에게 마음 고백하는 봉군….
봉군과 동호는 볼을 향해 점프를 하고 봉군이 골은 성공시켰지만 둘은 함께 떨어지며 부딪친다. 결국 고질적인 무릎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동호는 무릎을 다시 한 번 다치고 만다.
문팀장은 봉군을 찾아와 일본 J리그에 진출시켜 주겠다며 계약을 제시한다. 좋은 계약 조건과 함께 찾아온 기회에 봉군의 주변 사람들은 진출을 추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