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전북대 교수진과 축산과학원 관계자, 축산기관 대표 및 전문기술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경제 및 국제 곡물가격의 불안정에 대처키 위한 이날 토론은 한우명품화와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이 의제로 떠올랐다.
또 사료의 효율적인 개선방안과 환절기 질병예방 관리 등에 대해서도 상호간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조사료 생산분과에서는 녹비작물에 대한 중요성 강조에 이어 청보리와 호밀 등 저온초 종류의 경우는 임실지역의 기후적 특성이 자세히 논의됐다.
질병분과는 환절기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기성 질병과 송아지 설사병이 강조됐고 한우개량분과는 우수정액 보급에 따른 우수종축 확보의 시급성이 요구됐다.
이밖에 유통분과는 한우고급육 생산기반 구축으로 임실축협 등 한우전문매장을 활성화, 판매망 확보에 주력할 것도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