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 상능마을회관 준공

20일 진안 동향면 능금리 상능마을 회관 준공식에서 마을 주민들과 축하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진안 동향면 능금리 상능마을 회관 준공식이 20일 송영선 군수, 서정학 명예군수, 송정엽 군의장 및 군의원, 김대섭 도의원, 이종신 주민만족과장, 유근주 동향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지난 5월 착공한 상능마을회관 건물은 427㎡ 부지 위에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84㎡의 콘크리트 1층 규모로 지난 9월 24일 완공됐으며, 주민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들이 곁들여 들어서 있다.

 

그동안 이 마을 주민들은 상하능 마을회관을 같이 사용해오다가 상능마을에서 부지를 마련해 신축하게 되면서 마을의 사랑방을 비로소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유재열 상능이장은 "상능마을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을 새로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