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금강유역에만 서식하는 희귀어종인 감돌고기의 개체수가 최근 급격히 감소하자 용담댐관리단은 지난 6월 전주지방환경청의 허가를 받아 포획한 40마리의 인공산란에 성공하면서 3000마리를 이날 다시 방류했다.
양식 어종인 붕어나 메기를 단순 방류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생태학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희귀어종의 개체수 증식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