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와 함께 할 멤버는 앤디가 프로듀싱해 데뷔했던 남성듀오 점퍼의 래퍼 박동민과 서태지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자 아역 출신 연기자인 서민우다.
27일 발매될 2집은 지난해 1월 1집 이후 1년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으로, 앤디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스위트 가이'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스럽고 세련된 음악과 이미지로 변신했다는 게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의 설명이다.
타이틀곡 '싱글 맨'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편곡과 감각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MC몽의 '인디언 보이'를 작곡한 나의현 씨 작품이다.
앤디는 "2집은 1집 '러브송'과는 확연히 다른 음악과 무대를 준비 중이어서 어느 때보다 긴장되지만, 지원군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22일 촬영한 '싱글 맨'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에픽하이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맡았다. 23일 밤 온라인을 통해 앤디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