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고창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경섭씨(61·전북발전연구원초빙연구위원)가 애향장을, 유정일씨(67·모범운자회장)가 공익장을, 조병률씨(67·유기농쌀연구회장)가 산업근로장을, 효열장은 오연자씨(67·고창읍)가 각각 수상했다.
애향장을 받은 김경섭씨는 이날 고창여고 농악단 및 조선시대 병영문화재연팀과 함께 군청에서 고창읍성 공북루 앞까지 원님부임행차를 실시 한 후 이강수 군수를 대신해 대신해 효자·효부 표창도 실시했다.
이와함께 천헌사 재일도민회장은 고창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고창 농특산품의 일본시장 진출에 크게 공하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 일본사회에 고창의 명예를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명예 고창군민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