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은 지난 7월23일 정부가 발표한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의 핵심 계획 중 하나인 '명품 복합도시'의 3가지 디자인 가운데 최적안을 결정하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서는 네덜란드와 싱가포르·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 3개 디자인별로 개발 용이성과 친환경성·개방성·상징성·경제성 등을 평가·분석하는 등 디자인 선정을 위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명품복합도시는 새만금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개발동력 확보, 국제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한 핵심전략지역(100㎢)으로, 산업과 국제업무·관광레저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기능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3가지 디자인(Sha-Ring, Full-Moon, Delta City)이 제시됐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명품복합도시 디자인 선정 과정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3개 디자인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를 이달 21일부터 11월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