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조경묘·경기전 대제 봉행' 경기전서 거행

2009년도 조경묘·경기전 대제 봉행이 26일 오전 10시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경기전에서 이동선 전북경찰청장과 이강안 완산구청장 전주 이씨 종약원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조경묘 대제에는 이준기 상임고문이 초헌관, 이강안 완산구청장이 아헌관, 이태용 종무원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지은 경기전 경내 북쪽에 있는 조경묘는 1771년(영조 47) 이득리(李得履) 등 7도(七道) 유생들의 상소로 창건된 것이다.

 

경기전 중앙대제 봉행(음력 9월9일)과 전라북도 지방문화재 유형 제 16호인 전주이씨의 시조인 이한과 경주 김씨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세운 조경묘를 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