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과 한국벤처투자㈜, 전주벤처촉진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벤처투자로드쇼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벤처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북중기청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기공, ㈜한국씨티에스 등 전북지역의 8개 우수 ·벤처업이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하는 한편, 지방 벤처펀드 등을 운영하는 18개의 벤처캐피탈사가 기업에 대한 투자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의 벤처투자 지원시책 설명', '투자유치 성공전략 특강' 및 저명인사 초청 '기업가 정신 특강'을 통해 벤처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문 컨설턴트가 지방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개별적으로 컨설팅해 주는 투자유치 전략상담회도 병행된다.
전북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에 비해 투자유치가 어려운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투자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벤처캐피탈이 관심을 보인 기업은 벤처캐피탈과의 후속 상담 등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