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기술연수센터 내년 2월 완공

전주시는 신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전주 신기술연수센터'를 내년 2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278억원이 투입돼 전주 팔복동의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 내 1만2천483㎡에 지상 10층, 전체 건물면적 9천917㎡ 규모로 세워지고 있다.

 

센터는 작년 말 공사에 들어가 현재 골조공사를 마치는 등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내년 2월 말까지는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센터는 실습실과 강의실, 기숙사, 강당 등을 갖추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역점을둬 추진하는 자동차, 기계, 부품소재, 영상 등의 신기술과 관련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게 된다.

 

또 근로자의 기술 향상 훈련과 이직 및 전직 교육을 하는 등 인력양성의 허브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