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댐 수도관리단 사회공헌활동 호응

가사 도우미·생필품 지원 적극…댐주변 7개마을서 감사패

지난 추석 창북마을에 성금을 전달한 수공 부안댐 수도관리단 직원들. (desk@jjan.kr)

부안·고창지역과 전남 영광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부안댐을 관리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수도관리단(단장 고양수)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공 부안댐 수도관리단은 올해 댐주변지역 가사·간병 도우미 사업으로 도우미 7명을 채용, 정부 및 자치단체 지원대상에서 소외된 고령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간병·취사·청소·목욕·나들이 등 서비스활동과 생필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마실길 개통행사·면민의 날 행사 등 크고 작은 지역행사와 가뭄시 비상급수용으로 수공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는 병물을 60회에 걸쳐 10만8000병을 제공했다.

 

지난 추석 때에는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부안 계화면 창북아동센터에 100만원을 , 댐주변지역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햇쌀 50포(10㎏짜리)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이달 14일에는 댐주변 7개마을 노인 100명을 초청해 순천 낙안읍성및 낙안온천 관광도 시켜주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댐주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결과 28일에는 댐주변 묵정·석문·노적·청림·유동·사자·거석등 7개마을 이장단으로부터 고양수단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고양수 단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엔 20억원을 들여 부안에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