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10월 첫째 주 도내 아파트값은 한 주동안 0.14%, 전세값은 0.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시·군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익산시가 0.31%, 전주시가 0.11%, 군산시가 0.10% 상승하면서 도내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익산시는 올해 각종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영등동(0.90%) 일대가 강세를 보였고, 전주시는 효자동(0.35%) 송천동(0.23%) 인후동(0.14%) 일대 중·소형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익산시 영등동 제일3차 105㎡(전용면적 84㎡)형은 200만∼500만원 가량 상승해 1억5500만∼1억7300만원, 전주시 인후동 위브어울림 79㎡(전용 59㎡)형은 200만∼1000만원 가량 올라 1억3500∼1억4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세는 전주시가 0.22%, 군산시가 0.05% 상승한 가운데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