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소방방재청의 산악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에 따라 가을 단풍철 안전산행을 위한 캠페인을 오는 20일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이산관리사무소, 진안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사고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산행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산행은 해지기 1∼2시간 전 마치고 △코스 설정시 급경사는 오르막, 완경사는 내리막길을 택하고 △산행 중 길을 잃을 시 능선으로 오르는 등의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최근 3년간 소방방재청의 월별 산악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봄철인 5월과 가을철인 10∼11월에 산악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실족 등에 의한 미끄러짐이 35%, 길 잃음·실종 11%, 추락 5%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