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내년 주요업무 시책발굴 보고회

임실군의 미래를 구축하는 2010년도 주요 업무 및 시책발굴 보고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서별로 펼쳐졌다.

 

김형진 군수대행은"올해는 임실군의 최대 성장동력인 치즈밸리와 고추브랜드 사업이 착공됐다"며"내년에는 차질없는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신규사업과 군민 편의시책에 대해서는 내실을 기하고 기존사업이 내년사업으로 연계, 투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할 것도 강조했다.

 

내년에 펼쳐지는 주요 사업들은 보건환경연구원 건물이 다음달에 준공, 임실읍 이전이 가시화되고 치즈밸리 조성사업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또 기본예산이 확정된 소방안전타운 조성사업에 이어 말썽을 빚고있는 35사단 이전사업의 경우도 상황에 따라 임실읍 도시발전에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오수권역의 경우 의견관광지 1단계 조성사업과 소재지권 주거환경개선사업, 둔덕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 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진다.

 

관촌권역은 시장현대화 사업이 완료되고 다음달에 착공되는 사선권역 소재지개발사업에 이어 청소년수련관은 숙박시설이 구축, 지역경제에 새바람이 예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