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주서 '그림 그리는 의사들 전시회'

전국의 '그림 그리는' 의사들이 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 모여 전시회를 연다.

 

7~20일 전주 최인수 소아청소년과 의원 내 '수갤러리'에서 열리는 '그림 그리는 의사들전'에서는 조세현(경상대병원 정형외과)씨 등 한국의사미술회 회원 24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갤러리 최인수 대표는 "작품을 내놓은 의사들은 단순한 여가보다는 제2의 직업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라며 "진료실 주변부터 무르익은 자연의 풍경까지 작가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작품들을 감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 3월 문을 연 수갤러리는 그동안 30여 차례 기획전을 열었으며 '그림 그리는 의사들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