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보도가 아닌 연예오락프로그램이 새만금 현장에서의 촬영이 허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출발드림팀'과 전북도청팀(출발도청팀)간의 대결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양 팀간 팽팽한 긴장속에서 '필사의 갑문탈출'과 '파테르 대결', '축구공으로 제기차기', '물구나무서서 걷기' 등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펼쳐졌다.
출발드림팀은 탤런트 이상인과 데니안, 홍서범, 민호, 김현중, 가수 런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출발도청팀은 전북도청 소속 레슬링 선수와 전북소방본부의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우승자 등 6명이 참가했다.
이날 촬영된 분량은 오는 15일(일) 오전 10시 40부터 KBS 2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한편 김완주 지사는 이날 촬영이 진행중인 새만금 신시도 33센터 현장을 방문, 양팀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