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그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서울 효자동에 '마르코의 다락방'이라는 카페를 운영중이며 최근 커피를 소재로 한 에세이집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를 출간했다.
음반 타이틀곡 '라떼처럼'은 따뜻한 기타 선율과 현악기 멜로디가 가미된 브릿팝 계열 음악이다. 더불어 얼터너티브한 느낌의 '사랑하니까 다 괜찮아', 3박자 리듬의 '자기기준' 등이 수록됐다.
6월 이효리와 듀엣한 '이뻐요'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반에서 그는 연세대학교 작곡가 출신답게 전곡의 작사, 작곡, 피아노 연주를 직접 맡았다.
소속사인 찬이프로덕션은 "수록곡은 책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만한 특별한 노래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