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 전 처음 고창에서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고 문화산업의 골간이 되는 스토리텔링 자료를 수집, 정리한 '고창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자료집'이 발간됐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자료집은 고창동학농민혁명 당시 실제 사례를 수집한 것으로 '바람이 머무는 곳', '1894', '바람을 감춘 비밀', '소금별 이야기'등이 수록됐다. 이 자료집은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동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기반을 활용된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읍과 선운산, 선운사, 무장포고지 등을 배경으로 역사적 사건을 통해 고창을 홍보하기 위해 발간한 것"이라며 어린이드들에게도 역사적 고찰은 물론 꿈과 희망을 주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지역은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전봉준장군의 출생지이며 무장포고문 반포를 시작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으로 확산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곳으로 현재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