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5일 오후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성공적인 국책사업 수행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총장과 조순구 부총장·서은경 기획처장 등 대학본부 보직교수와 김종령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장·모기만 전북혁신도시사업단장 등이 참석, 도내 국가정책사업 수행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국책사업과 관련, 학술적 지원 및 투자정보 제공과 함께 국제법·국제통상 등에 대한 자문에 나설 계획이다. 양 기관은 또 국책사업 수행을 위한 장학지원과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양 기관의 협력 시스템 구축은 대학과 기업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