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6천명 돌파

전세계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가 6천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 신종플루 확산 상황에 대한 주례 보고에서 전세계 사망자 수가 6천71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주일 전 공식집계 사망자 수에 비해 359명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 사망자가 4천399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천159명(동남아 661+서태평양 498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유럽은 300명이었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사망자는 각각 137명과 7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