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보다 페어플레이 축제의 장 되길 바래"

임창선 순창야구연합회장

"순창 생활체육 운동장에서 제 1회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 야구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 합니다"

 

야구로는 거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순창에서 '제 1회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 야구 대회'를 개최한 순창야구 연합회 임창선 회장은 "성적과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하고 야구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 길 바란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임 회장은 또 "최근 야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야구 동호인들 모두가 대회를 통해 체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멋진 대회가 되도록 최선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 회장은 "대회를 빚내주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전주시 리틀 야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를 비롯한 연예인 야구단인 외인구단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야구라는 스포츠로 서로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참여한 모든 동호인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