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정례회

18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순창군의회(의장 양승종) 제165회 제2차 정례회가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년도 새해 예산안, 각종 기금운용계획안, 군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0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군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비롯 27건의 민생관련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2009년도 순창군이 추진한 행정사무전반을 총 점검하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관련법에 의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실시하게 되며 위원장에는 양영수 의원을 내정했다.

 

군의회는 또 각종 의안 처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협의하고 예결위원장에 조미경의원, 조례심사위원장에 권재철 부의장을 각각 내정했다.

 

양영수 행정사무감사 특위위원장은 "군정 운영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입법 활동에 반영하는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시정 및 개선 요구를 통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예결위원장에 내정된 조미경의원은 "2010년도 새해 예산 및 각종 군유재산 관리계획은 순창군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위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알뜰하고 생산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 조례심사위원장에 내정된 권재철 부의장은 "이번에 상정된 27건의 조례안은 군민에게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설정하는 생활과 밀접한 사안인 만큼 의원들이 심도 있게 심사할 수 있도록 위원장 직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