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쌀 공동브랜드를 '천년의 솜씨'로 확정짓고 전국 최고 명품으로 만드는 원년으로 선포한 부안군은 10일 구내 식당에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료곡 호품쌀 시식회를 가졌다.
김 군수는 이날 "천년의 솜씨는 맛과 품질면에서 타지역쌀에 비해 우수하다"며 "판로확대 및 홍보에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천년의 솜씨는 벼품종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호품벼를 원료곡으로 해 지난달 26일 첫 출시됐다.
한편 부안군은 천년의 솜씨 첫 출시에 앞서 원료곡 1000㏊단지에 호품벼 보급종 공급·참여농가 946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재배 표준메뉴얼 교육·GPA(우수농산물인증)교육등 명품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