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하태춘 서장과 전주시농민회 서석동 회장, 경찰 관계자, 농민회 관계자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쌀 팔아주기 협약식을 가졌다.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이해하고 고통을 나누기 위해 완산경찰서 전 직원은 농민회로부터 쌀 480포대(20kg)를 구입했다.
하태춘 서장은 "앞으로도 쌀 팔아주기 행사를 매년 실시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데 힘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