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IT(정보통신)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OPEN R&D(연구개발)센터'가 전북대에 둥지를 틀었다.
전북대는 10일 공과대학 7호관에서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교수와 컴퓨터공학부 소속 교수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OPEN R&D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 5월초 'ETRI-대학간 개방형·융합형 연구 협력'을 위한 OPEN-R&D 연구 개발 체계를 구축, 전국 20여개 대학에 OPEN R&D센터를 설립했다.
전북대 OPEN R&D센터는 최근 IT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연구 방향을 공동 기획하는 동시에 아이템 발굴과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