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사단법인 한국완제시조보존회 이사장이 '전국 8도 시조 명인명창'에 선정, 지난 9일 한국문화의집에서 열린 '전국 시조 명인명창 초청발표회' 무대에 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발표회에서 김이사장은 평시조 '이화우 흩날릴제'와 사설시조 '팔만대장 부처님께'를 불렀다.
김이사장은 전주대사습놀이 시조부문 장원을 차지했으며 현재 전북무형문화재 제14호 완제시조 전수조교, 한국전통예악연합회 전북지회 사범, 한국국악협회 이사, 중앙대·기전대·육군부사관학교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