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평생교육원 공연시낭송반과 예원예술대 평생교육원 시낭송반, 한국재능시낭송협회 전북지회가 마련한 '제1회 명사와의 시낭송'이 11일 오후 7시 전북대 평생교육원 대강당 늘배움아트홀에서 열렸다.
초청명사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장, 박규선 전북도교육위 의장, 김성주 도의원,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 이동희 전북문인협회장, 황영순 전북문인협회 부회장, 이림 한국차문화협회 전북지부장, 유춘택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장, 이해숙 호원대 교수, 시낭송가 김미혜씨 등.
이날 행사에서는 대금 연주자 유승철씨의 연주를 시작으로 초청명사의 시낭송, 시낭송가 신혜숙 김혜숙씨의 시극 공연, 호남오페라단의 클래식 연주 등이 이어졌다.
전북대 평생교육원 공연시낭송반에서 활동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진숙 전북대 평생교육원 원우회장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시를 매개로 지역사회 명사들과 구성원들이 만나고 시를 통해 삶의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