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표 시인의 시집 「아버님! 하늘나라 그 곳에도 꽃은 피었나요」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6시 익산시 영등동 백제웨딩문화원 6층에서 열린다.
전 시인은 이번 시집은 "인간 본성에 바탕을 둔 과거의 점철된 삶의 역사와 현재의 질곡된 사회 현장을 시공을 초월한 자연에 접목했다"며 "바람직한 인간성 복원을 위해 미래를 아름답게 노래할 수 있게 하는 한 편의 언어적 파노라마"라고 소개했다.
전 시인은 진안 출생으로 지난해 한국시 신인상 수상 및 12월의 시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