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조합장 김성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09년도 임실군청 베스트목민관에 심형만 기획감사실장이 선정됐다.
공무원노조가 처음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공무원 562명중 227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내용은 민주성과 책임감, 전문성 및 청렴도 등 6개 항목으로 청내 5급 사무관급 이상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노조 관계자는"심실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을 통해 모든 일에 민주적이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무원의 혁신과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번 선정을 통해 베스트목민관 기념패를 비롯 재래시장상품권을 부상으로 증정하고 매년 이같은 행사를 연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