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8년전 한국에 시집 온 강걸씨(38·중국)의 중국방문 등 7세대의 중국방문을 지원했다. 지난 94년 김대섭씨와 결혼한 강씨는 그동안 한번도 고향을 찾지 못했다 장수군의 지원으로 지난 14일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장수군은 한국에 시집와 단란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모국방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결혼 후 자녀를 2명이상 두고 최근 3년 이내에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중점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