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日서 한류스타 주연작 인기 경쟁

새해부터 한류스타의 주연작이 속속 개봉돼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먼저 박용하 주연의 영화 '작전'(영화사 비단길 제작, 이호재 감독)이 내년 1월 16일 개봉되는 것을 시작으로 군복무 중인 조인성과 배우 주진모가 열연을 펼친 '쌍화점'(오퍼스픽쳐스 제작, 유하 감독)이 2월 6일에, 그리고 2월 27일에는 권상우 이범수 이보영 주연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코어콘텐츠미디어 제작, 원태연 감독)이 정식 개봉돼 일본 관객들과 만난다.

 

내년 개봉에 앞서 이들 세 작품은 오는 21일부터 '약속'을 주제로 열리는 일본 내 최대 한국영화 축제인 '한류시네마 페스티벌 2009'의 특별 상영작으로 팬들에게 먼저 선보이며, 화제작 '쌍화점'의 주진모는 도쿄와 나고야, 그리고 오사카를 돌며 무대 인사를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