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규 봉산유지 대표(75·고창군 고수면)가 전주지법 정읍지원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33년 동안 정읍지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법발전과 조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고등법원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1967년 봉산유지를 창업, 40년 넘게 식용유를 생산하고 있는 최 대표는 77년부터 정읍지원 조정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주지검 정읍지청 범죄예방 봉사위원으로도 활동, 법무부장관 표창과 제46회 법의날 기념 전주지검 감사패, 성실납세 국세청장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현재 고창 고수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