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측은 이주여성들에게 주어지는 한국어 지도사나 상담원, 통역 등의 일자리에 착안, 이같은 교육 내용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 중 한글과 파워포인트, 엑셀을 익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상담이나 통역 일지 작성을 비롯해 그림과 사진을 활용한 강의안 만들기, 수입과 지출, 출석부 작성 등을 교육한다.
이주여성인권센터는 앞서 지난 6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에 이력서나 자기 소개서를 쓰는 방법, 직장 예절 등을 가르치고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등을 방문하는 내용의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수업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서울시립 청소년 미디어센터에서 23일부터 사흘 간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문의 02)3672-8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