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관내 변산면 격포에 객실 504개와 대형 아쿠아월드·연회장 등을 갖춘 최고급 대명리조트가 개장된데 이어 모항지구에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110실 규모의 호텔 건립이 <주> 엘드건설 시공으로 내년 3월 착공돼 201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
또 이달 12일 열린 전북도 지방도시계획 위원회 제2종 지구단위계획 심의에서 변산변 궁항지구가 통과됨에 따라 이곳에 새만금농협연수원 건축이 가시화 되게 됐다.
지하 1층 지상 9층규모에 아쿠아 카페 및 노천스파 등을 함께 갖추게 될 새만금농협연수원은 2010년 3월 착공, 2011년 7월 준공목표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숙박시설이 태부족해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정읍등 타지역으로 빠져나가 스쳐가는 관광지를 면치못했으나 모항 호텔과 새만금농협연수원 등이 들어설 경우 체류형 휴양관광지 개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 숙박시설의 각종 건축인허가와 관련 원스톱시스템을 갖춰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겨줄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