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과 지엠대우는 17일 소년소녀가장과 시설 수용학생, 조손가정 등 도내 14개 시·군 중학생 1000여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문구상품을 전달했다.
이번 상품은 도민들이 '전북사랑-지엠대우 사랑' 캠페인을 통해 회사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도와준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지엠대우(본부장 신양호)가 제공한 것.
최규호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회사가 어려운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7월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또다시 문구를 지원해 줘서 고맙다"며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여 기회가 주어질 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양호 본부장은 "지엠 대우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사랑나누기 행사를 계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